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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객 입국심사 때 소독 강화
등록일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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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설 연휴를 구제역 확산 종식의 중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이 기간 동안 입국하는 외국여행객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외부 이동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구제역 감염 역학조사 결과, 가축 간 구제역 감염보다 사람에 의한 지역 확산이 더 큰 피해를 불러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제역 종식을 위해 60여 일이 넘도록 계속된 방역활동 속에서도 일부 축산인들이 구제역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철저한 방역과 예방백신투약에 이어 구제역 확산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시점에 법무부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한 출입국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국과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구제역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축산 관계자들에 대해 입국 단계에서부터 한층 강화된 소독이 시행됩니다.

또한, 구제역 발생지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들이 연휴 기간 동안 비 발생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고용주들에게 근로자들이 이동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법무부는 구제역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들이 각종 체류허가 신청이나 신고사항 등을 인터넷이나 팩스 등을 이용해 접수처리 할 방침입니다.

이 기간 동안 이동제한으로, 체류허가 등을 제 때 받지 못하더라도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농장지역이나 축산 관련 시설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차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과 검문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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