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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 유출 '이럴 때 조심하세요'
등록일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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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낯선 대부업체에서 내 이름까지 명시한 카드대출 권유 문자가 날아오는가 하면, 심지어는 본인도 몰래 신용카드에서 돈이 인출됐다는 뉴스도 종종 접하게 되는데요.

최근 이런 종류의 금융사기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문제의 근원은 바로 개인 신용정보의 유출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용카드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 어떻게 하면 될까요.

먼저 최근에 신용카드 관련 인터넷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나서, 발급을 도와준다면서 개인 신용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제공받은 신용정보를 돈을 받고 파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신용카드 영수증은 절대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영수증에는 전체 카드 번호 중에서 일부만 가려지도록 찍혀 있는데, 가려진 위치가 가맹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그런가 하면, 고가의 경품을 내걸고 길거리에서 신용카드를 모집하는 경우도 접할 수 있는데요.

등록된 모집인이 아닌 경우가 많은 데다, 이런 길거리 모집 자체가 불법 행위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때 PC방에서는 신용카드 결제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PC방처럼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장소의 컴퓨터엔, 신용카드 정보를 해킹하는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거나 보안이 취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신용정보가 유출돼서 내 카드를 남이 사용하는지 바로바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신용카드 결제를 하면 결제 정보를 본인의 휴대 전화로 곧바로 알려주는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면, 타인의 부정한 카드 사용에 즉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해당 카드사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한, '신용카드 개인신용정보 보호 10계명'을 만들어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금융감독원'으로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으니까, 꼭 한번씩들 읽어보고 카드 신용정보 관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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