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정부가 지방대학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산학협력 선도대학 50곳을 선정해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지역대학 학생들을 일정 부분 채용하는 채용목표제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선도대학 50곳을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이나 산학협력 중심대학 사업 등 기존의 사업을 확대 개편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이를 통해 2013년까지 비수도권 대학의 취업률을 6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또 산학협력 활동이 대학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두 배로 대폭 늘리고, 대학의 학과 등을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는 2013년까지 모두 15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교수 임용에서도 산업체 근무경력 인정비율을 최대 100%까지 높이는 등 산업체 경력을 갖고 있는 교수 임용을 늘리고, 학기제와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 산학협력 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을 도입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에 있는 대학의 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근로장학금과 저소득층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액의 70%를 지원하는 한편,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지역대학 학생들을 일정 부분 채용하는 채용목표제 도입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