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업생산 10년만에 최대폭 증가
등록일 :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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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완연한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산업생산이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경기선행지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경기 회복의 흐름을 타고, 산업생산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광공업 생산은 2009년 대비 16.7% 증가해, 지난 2000년 이래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3.7%, 소매 판매는 6.7% 늘었고, 설비투자도 한 해 전보다 19.9%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생산을 보면 기계장비와 반도체 부품, 자동차 등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비금속광물과 기타운송장비, 컴퓨터 등은 줄었습니다.
이렇게 산업활동지수가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지만,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로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해,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지난달에는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전달보다 증가했지만, 소매판매는 줄었습니다.
통상 연말에는 소비가 늘지만, 최근 고유가에다 구제역과 한파 등의 영향으로,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은 풀이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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