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우수한 대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과 전문대 우수학생 장학금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장학금 신청은 각각 2월과 3월부터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1만 9천명에게 정부가 성적우수 장학금을 새로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가계 소득이 5분위 이하면서 4년제 대학과 전문대에 다니는 학생들로, 직전 학기 성적이 A 학점 이상이어야 하지만 성적 기준은 학교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전체 수혜 학생 가운데 상위 1천명에게는 학기당 최고 500만원의 등록금과 학업 장려비를 주고, 나머지 학생들은 학기당 최고 250만원까지 등록금을 받게 됩니다.
또 비수도권 대학에 70%, 전문대학에 35% 등 전체 장학금 예산을 지역별, 학교별로 차등 지원해 지방대, 전문대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문대에 입학하는 성적 우수학생 2천여 명에게 96억 원의 장학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520만원이 지원되며 B+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면 졸업 때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 우수 장학금은 2월1일부터, 전문대 우수학생 장학금은 3월부터 신청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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