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있는 미래 강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전용 기술개발자금이 올해부터 도입됩니다.
정부는 올해 수출 중소기업들의 전략 수출제품 기술개발에,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얼마 전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세계 최고의 지문인식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을 포함해,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성공사례로 소개됐습니다.
이재원 / 슈프리마 대표
1월26일 청와대 중소기업간담회
"고급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초기 시장 진출에 있어서 해외 진출을 공격적으로 해서 다각화했다는 것이고 기술개발 원가 경쟁력이 선진국에 비해 높았던 것이 성공요인..."
이명박 대통령은 몇 개의 대기업만으론 발전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른바 '강소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중소기업인 간담회
1월 26일, 청와대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렇게 중소기업에서 출발해서 강한 기업, 남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청이 본격적인 후속조치로, 중소기업의 전략 수출제품에 대한 기술개발에 신규로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금융기관을 통한 사업자금 융자가 추가로 지원됩니다.
수출 500만 달러 이상이면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5% 이상인 중소기업이거나, 중기청이나 수출입은행 등 관련기관의 '수출 강소기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또한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금은 총 사업비의 60% 이내, 최대 2년간 8억원 한도에서 결정되며, 중소기업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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