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또, 한미관계가 강할수록 한중관계에 도움이 된다며, 대중 외교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선 국회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최근 우려가 높아진 대중 외교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미 관계가 강할수록 한중 관계에 도움이 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 바탕 위에 중국과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내가 중국에도 전쟁을 억제하자는 한미관계고 평화를 유지하려는 동맹관계이지, 한중관계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미 대 북-중의 이분법적 대립구조는 옳지않다며, 한반도 비핵화 목표는 중국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국과 북한의 교류가 활성화되야 북한이 개혁.개방의 길로 나설 수 있다며, 중국의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 이 대통령은 여야를 떠나 국회가 우선적으로 합의했으면 좋겠다며, 건설적인 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이제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과정인데 FTA를 만들었던 정권에 있던 분들이 반대하니가 내가 볼 때는 조금 그렇다."
한미 FTA 추가협상에서 더 많은 양보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FTA를 성취하기 위해 우리가 경제에서 가장 영향을 받지 않는 자동차를 양보하고 농축산물과 의약품을 유리하게 가져왔다며, 이는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경제적 판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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