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응급구조 시스템 구축
등록일 :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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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청은 대형교통사고, 폭설로 인해로 응급환자 발생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응급구조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소방방재청, 한국도로공사, 경찰병원 등과 함께 시스템 구축을 논의했는데요.
지난 1월 25일에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부근에서 관계자 50여명과 소방헬기와 견인차 등을 이용해 유관기관 응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소방헬기의 지원체제 및 각 기관 간 무선통신망을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에서 재난이 발생해도 극심한 정체 때문에 사고현장 접근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경찰은 그간의 119 구급차 위주로 이루어지던 응급구조에 헬기를 동원하는 등 혁신적인 시스템을 위해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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