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건의료 분야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맞춤형 지원에 나섭니다.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리더십을 두루 갖춘 젊은 과학자를 선발해 개인당 최대 18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올해 보건의료 연구개발분야에 2천3백6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백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로, 사업비의 75%는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입니다.
우선 세계시장에서 우위 선점이 가능한 미래 신산업분야에 예산이 집중 지원됩니다.
정은경 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과 같은 그런 보건산업분야는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규모가 크고, 또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투자로 미래성장동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신약개발과 유전체 연구에 천백여 억원,
사망률이 높고 의료비 부담이 큰 주요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에 9백 50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개발에도 지원 폭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2030년 안에 노벨 수상자를 배출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매년 10명의 젊은 과학자를 선발해 단계별로 개인당 최대 18억 원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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