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온실가스를 줄이지 못하면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렵더라도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차근차근 이행하겠다면서 적당한 시기에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5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올 겨울 유난히 추운 이상기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변동 때문이라며 대처가 늦어지면 지구적 재앙을 피할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58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폐단을 지적하고 우리정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 대비 30%까지 줄이겠다고 국제사회에 발표했다면서 프랑스와 미국, 덴마크 등에서 앞다퉈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녹색성장을 추진하는 데는 많은 어려운이 있겠지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계획을 하나하나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우리의 녹색성장 정책이 세계에서 호평받고 있다면서 4대강 사업 역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환경계획은 4대강사업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매우 효율적인 방안이자 친환경 녹색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일 때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수 있다면서 녹색성장은 바로 나부터 내가 먼저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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