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과점 점검 등 설 이후 물가관리 박차
등록일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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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연휴 이후 물가 관리에 한층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1일 부처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열고, 일부 독과점 요소가 있는 품목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물가 관리의 최대 고비였던 설 명절이 지났지만, 지난달 공공서비스요금이 도시가스요금과 의료수가 인상 등으로 전달 대비 4년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집트 사태로 인해 국제 원자재 가격도 더욱 상승하면서, 국내 물가 불안은 물론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설 연휴 이후 전방위 물가 관리에 나섭니다.
오는 9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물가안정대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11일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통신요금이나 석유제품 등 독과점 요소가 있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정부 당국은 국제유가가 140달러 이상 급등하면 유류세 인하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폰 요금제 중 무료 음성통화량의 20분 이상 확대를 조속히 실행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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