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이 있어 편안하게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는데요.
고향집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과 비할 바는 아니지만 설을 맞아 장병들에게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음식과 특식을 보급하기 위한 설맞이 부식보급 대작전이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중서부전선 장병들이 먹을 부식을 보급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2군수 지원사령부 예하 6급양대.
설 명정을 앞두고 장병들 식탁에 오를 경축 특식품과 각종 부식들의 보급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급양대는 군부대원들이 먹는 모든 부식류를 구입하고 검수한 후 전 부대에 배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입니다.
오늘 이곳 6급양대에 납품되는 물량은 피자 빵과 쌀 과자 찹쌀떡 등 설 경축 특식품을 비롯해 설 연휴 동안 장병들에게 제공될 감자와 양배추 등 36개 품목 천 톤에 이릅니다.
채소류는 수량과 중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모양과 길이까지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신준수 소위/ 6급양대 생산감독과장
“얼 수 있는 품목이 많기 때문에 얼지 않게 신선한 급식할 수 있게 검수 철저히 하고 있다.”
축산물은 냉동상태가 제도로 유지되고 있는지 갈변이 일어나 변질되지는 않았는지 샘플 검사를 통해 안전도를 점검합니다.
6급양대 장병들은 양질의 급식 제공과 식품의 안전성 확보가 전투력 향상에 직결된다는 사명감으로 납품 초기단계부터 철저한 검수를 통해 완벽한 급식 지원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검수를 마친 식품들은 식품 검사반으로 옮겨져 성분검사를 마치면 예하부대 수송차량들이 신선한 먹을거리를 싣고 각 부대로 신속하게 출발합니다.
이상록 중령/ 제6급양대 대대장
“장병 여론조사 통해 품목을 예비선정하고 심의위원회 의결 거쳐 조달 급식한다.”
취사병들은 어머니의 솜씨와 정성을 담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전우들에게 풍성한 음식과 특식을 제공하고 풍성한 음식을 보급 받은 장병들의 얼굴은 명절 기분으로 가득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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