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 설 연휴기간을 구제역 종식의 중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민족 대 이동이 이뤄지는 이 기간 동안 한층 강화된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되는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설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차량은 모두 83만여 대.
구제역은 사람과 차량을 통해 지역 확산이 쉽게 이뤄지는 만큼 방역당국은 확산예방을 위한 이중삼중의 방역망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길목 통제초소에 방역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마을 입구에도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공항과 항만, 철도역, 복합터미널, 대형 할인매장 등 다중이용시설엔 소독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성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공원묘역 출입구에도 소독기가 설치·운영 됩니다.
맹형규 본부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 연휴가 중대고비가 될 것입니다. 백신 항체가 생기더라도 방역은 계속되야 합니다. 국민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설을 앞두고 구제역 예방백신 1차 접종작업을 마무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제역 확산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이동통제초소 앞에선 차량 이동 속도를 낮춰 충분한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귀성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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