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방송좌담회를 갖고 경제와 외교 안보등 국정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의 정책에서 관련소식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개헌 문제와 관련해 개헌 문제 논의가 늦지 않았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헌을 대통령이 주도하면 정치적으로 될 수 있다며 거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좌담회에서 개헌 문제에 대해 당리당략을 떠나 지금 여아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선거구제와 100년 전 만들어진 행정구역을 바꿔야하고 기후변화와 남북문제도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헌을 대통령이 주도하면 정치적으로 될 수 있다며 국회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허심탄회하게 해 달라.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해서 해 달라는 것이 제 주장이다.”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개인신상은 국회가 조사하고 공개청문회에서는 정책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정책은 다 없어지고 괜히 신상가지고 하니까 이렇게 하니까 점점 어려워진다. 그 점만 보완하면 나는 청문회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이 대통령은 또, 여야 관계 개선을 위해 조만간 야당 대표도 만날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비즈니스 벨트 입지와 관련해서는 관련 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며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국가 백년대계이니까 공정하게, 과학자들이 모여서 과학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 대통령은 집권 4년차 레임덕을 묻는 질문에 아직도 2년이 남았고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정치가 아니라며 레임덕에 신경쓰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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