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역수지가 29억 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12개월 연속으로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수출이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 큰 흑자로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무역흑자는 모두 29억6천2백만 달러.
1월에 무역흑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7년 1월 이후 4년만입니다.
특히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증가한 448억 9천만 달러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미국의 경제 회복에 힘입어 반도체와 선박 등 수출 효자품목들의 신장세가 컸습니다.
선박은 해양플랜트 등의 수출이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8.9%나 급증했고 일반기계와 자동차, 반도체 등의 수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를 기준으로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8% 증가했고, 아세안과 일본, 미국, 중국 등에 대한 수출도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집트와의 교역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수습되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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