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국민연금 받고 계신 분들 귀담아 들으실 정보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수급자 전용 카드 발급을 시작했는데 혜택이 아주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번에 출시된 국민연금 카드입니다.

기존 수급자에게 지급되던 국민연금증서를 대신해 사용되고 신분증 기능을 기본으로 연회비 없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롭게 마련된 국민연금 카드를 통해 기존에 없던 8가지 유형의 제시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련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건강관리와 철도요금 30% 할인 서비스, 무료 법률.세무 상담 등을 카드 제시 만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금공단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하철 무임 이용 서비스도 연금카드로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허강은 차장/국민연금공단 급여지급부

“그동안 연금 수급외에 별다른 혜택을 드릴 수가 없었는데 수급자 분들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금증을 카드 형태로 제작하게 됐습니다.”

발급대상은 노령과 장애 유족연금 수급자 306만여명로 국민연금공단 지사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금공단은 향후 가입 카드사를 확대하는 등 수급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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