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점심시간에도 보건소 진료가 이뤄지고, 임산부의 출산휴가는 산전과 산후로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국무회의에 보고된 국민불편 개선과제 511건을 정리해 봤습니다.
앞으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점심시간이 조정됩니다.
출산휴가도 건강상태에 따라 출산 이전에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도 개정됩니다.
통상 3월-11월 사이에 이뤄지던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한기인 1-2월까지 확대 시행됩니다.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방문 목욕과 방문 요양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없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제도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정부가 선정한 국민불편 개선과제는 사회적 약자와 농어업인 등 대상별로 모두 511건에 이릅니다.
김효명 규제총괄정책관 /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
“지난해 10월부터 국민제안과 부처발굴, 연구기관과 지자체 건의과제를 통해 개선과제를 선정했고, 작고 사소하더라도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관련 규정과 집행행태도 개선과제로 포함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올 상반기부터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관련 법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0~2011년 제작) (71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일하는 정부, 업무 최선 다해야" 1:40
- 한미FTA, 양국 서명 거쳐 국회 비준 1:59
- 한-EU FTA 동의안, 유럽의회 상임위 통과 0:34
- 국민 생활 불편 511건 고친다 1:29
- 외규장각 도서 145년만에 돌아온다 1:19
- 2015년까지 우수 교사 1만명 해외 파견 1:59
- "5% 성장 3% 물가, 정부·기업 함께 가야" 1:54
- 소형·임대 건설 연 2% 특별자금 지원 1:32
- 압류방지 통장, 저소득층 생계비 지킨다 1:59
- 올해 1인 창조기업 육성 792억원 투입 1:54
- 2020년까지 '스타 디자이너' 5인 육성 2:31
- 해외봉사로 제 2의 인생 시작 2:09
- '남북 군사실무회담' 진통... 내일 재개 0:50
- 광주시, '3대 난제' 풀렸다 0:57
- 오산보건소 '무료틀니 사업' 시행 0:21
- "오염 해역 조업금지수역 지정·운영"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