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급 디자이너 다섯 명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패션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세계 정상급의 디자이너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가 2020년을 목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급 디자이너 육성에 나섭니다.
국내 패션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표 디자이너의 발굴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섭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섬유 경쟁력은 세계 5위이지만, 완성품인 의류 경쟁력은 23위로 한참 못미치는 실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제일모직 사옥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패션문화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병국 장관의 현장 중심 기조에 따라 마련된 첫 현장업무 보고로, 정책 방향을 두고 업계 관계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도 오고 갔습니다.
국내에 대규모 패션 박물관이 없다는 점과 부처별, 기관별로 지원 사업이 겹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패션 박물관을 우선 과제로 삼아 연구 용역을 맡기는 등 논의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중장기 사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의 패션문화전략위원회를 만들어 정책과 현장이 지속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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