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수출금융 등 수출관련 정부 지원을 강화해야한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빠른 시간 내에 합리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지식경제부는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위한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습니다.
우선 수출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입은행의 대출규모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66조원으로 늘어나고 무역보험공사는 2백조원 규모의 무역 보험을 지원합니다.
브라질과 인도, 러시아, 중국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조달시장 공략을 위해 유망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입찰정보와 금융지원 등 집중 지원도 실시됩니다.
또, G20 정상회의 성공으로 높아진 코리아 프리미엄을 활용해 명품 브랜드를 개발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수출을 해야 사는 나라라며 환율과 원자재가 상승 등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수출 금융에서부터 여러 수출에 관련된, 정부가 할수 있는 지원 업무를 재검검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불필요한 과거의 규제를 빠른 시간 내에 합리화 시킬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민간 기업도 주요 선진국에 비해 뒤져지는 생산성을 향상시켜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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