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작업은 강력한 구조개혁을 통한 군살빼기로 요약되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어제 KTV 모닝와이드에 출연한 기획재정부 류성걸 차관의 발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 어느 정부보다 강력한 공공기관 선진화를 추진해왔습니다.
기능이 중복되거나 유사한 공공기관 36곳이 통폐합됐고, 17만 5천 명에 이르던 정원도 2만 2천명 이상 감축했습니다.
류성걸 기획재정부차관 KTV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강도 높은 공기업 구조개혁으로 보수체계가 합리화됐고, 노사관계도 선진화됐다며 이는 노사화합과 자발적 참여의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류성걸 차관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이 해외 원전 수출의 쾌거를 올리면서 대규모 인력 증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공기관들이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올 한 해 동안 공공기관들이 정규직 1만 명에 청년인턴 1만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이 가운데 우수인턴 20%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한편, 류 차관은 지난 3년 동안 중점 추진해온 군살 빼기에 이어 자율·책임경영체제 구축과 사회 약자에 대한 배려가 앞으로 추진할 공공기관 선진화의 방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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