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소신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급변한 정치적 환경에 관계없이 일하는 정부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해달라는 주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각 부처 장관들에게 소신을 갖고 관련업무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일하는 정부로 최선을 다할 때 식량위기와 에너지 위기 등 문제속에서 대한민국이 살아남고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성장도 하고 물가도 잡고 수출도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하는 정부로서 일에 올인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반부패 청렴성 강화계획을보고받은 이 대통령은 국가청렴도가 올라가려면 일상생활부터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무원들부터 청렴생활화를 시작해야 하고 국민들에게 공직사회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구제역과 재발을 막기위해 방역체계 개선방안을 빠른시일 안에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경험이 전화위복이 되기 위해서는 축산업 선진화가 중요하다며 관련 대책도 함께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하는 정부를 거듭 강조하면서 정치적 환경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장관들이 소신을 갖고 일 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정치가 아니라는 이 대통령의 생각처럼 공직사회가 정치적 분위기에 흔들리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