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대한 IOC 평가위원회의 현지실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의 분수령이 될 IOC 실사에 대비한 평창의 준비 상황과 실사 일정을 강원 민방의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창의 슬로건은 '새로운 지평'입니다.
전세계 동계 스포츠 확산을 위한 시발점이 되겠다는 구호입니다.
평창은 지난 나흘간 IOC 평가단의 일정과 똑같이 진행된 리허설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였습니다.
모의 프리젠테이션과 경기장 실사를 통해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실사 장소간 이동과 교통 통제, 미디어 룸 운영 등도 점검을 마쳤습니다.
'진전된 부분을 중점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평창에 도착한 IOC평가단은 내일 비공개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실사 일정을 조율합니다.
공식 실사 첫 날인 모레에는 올림픽 비전과 컨셉, 경기장과 숙박, 장애인 올림픽 등 8개 주제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받습니다.
17일에는 정선 중봉과 보광휘닉스파크, 알펜시아 스포츠 타운 등에 대한 경기시설을 점검하고, 18일에는 제정과 마케팅, 출입국 절차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가 프리젠테이션을 받은 뒤 강릉 빙상경기장 건립 예정지를 답사합니다.
실사 마지막 날인 19일엔 안전과 보안, 미디어 운영 등 나머지 분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받습니다.
'도면이 아닌 실물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실사 일정을 마무리한 IOC 평가단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밝힌 뒤 20일 출국합니다.
모든 준비는 끝나고,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세번째 도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준비를 마친 평창은 긴장감 속에 실사단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GTB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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