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과 영동지역에는 100년만의 폭설로 나흘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육군은 강원 영동지역 11개 부대에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에 100년만에 내린 폭설로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군이 나흘째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연인원 1만2천여명과 헬기 11대, 중장비 330여대 등을 동원해 외부와의 연결이 끊어진 산간 오지마을의 진입로를 개척하고 비상식량 등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14일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실사가 본격화 됨에 따라 강릉 등 IOC 실사단의 현장방문 구간에 제설작업이 집중됐습니다.
또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시장·집·골목과 독거노인 거주지역 등에 대해서도 제설작업을 펼쳐 중심지역은 대부분 눈이 제거된 상태입니다.
육군본부는 13일에만 육군 8군단 등 8개부대 7800여명의 병력과 280여대의 중장비를 삼척시 신흥마을 등 53개 지역에 투입했으며 14일에도 특공대대 등 병력 120여명과 헬기 11대를 투입해 고립마을과 독가촌에 대한 구호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육군은 또 기상청이 15일에도 눈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강원 영동과 울진 영덕지역 11개 부대에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눈피해현황을 실시간 접수하고 피해정도에 따라 장비와 병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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