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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점차 고도화·지능화하고 있는 신종 탈세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탈세방지센터'를 발족했습니다.

'첨단 탈세방지센터'는 국세청 본청 조사국과 대전청 및 광주청, 대구청, 부산청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신종 금융거래기법 등을 이용한 탈세수법을 찾아내고, 사이버거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변칙거래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계약서 등 문서 위·변조 여부의 감정 등 과학적인 과세증거 자료 확보와 전산조사 기법을 개발하는 일을 수행하게 됩니다.

국세청은 '첨단 탈세방지센터' 발족을 토대로 경제상황 변동과 새로운 거래형태의 출현 등에 따라 발생되는 탈세유형을 수시로 파악해 탈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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