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정상간 노력, 파나마 광산개발 길 열려
등록일 : 2011.02.16
미니플레이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파나마 구리 광산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관련 법률이 개정됐기 때문인데, 이례적으로 파나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파나마 광업법 개정은 지난해 6월, 이명박 대통령의 파나마 국빈 방문 당시 정상간 주요 의제였습니다.

외국 정부기관의 투자를 제한했던 기존 파나마 광업법 때문에, 우리 기업의 진출이 가로막히자,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법 개정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파나마 내에서 법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고, 지난 10일 파나마 국회는 결국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마르띠넬리 파나마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직접 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상세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신속하게 광업법 개정을 이끌어낸 마르띠넬리 대통령의 지도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파나마의 자원과 인프라 개발 분야에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파나마 정부가 이번 법 개정 직후, 한국 컨소시업의 꼬브레 파나마 광산개발을 즉각 승인해 주면서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세계에서 15번째로 큰 꼬브레 파나마 광산이 개발되면, 국내 전체 소비량의 5% 해당하는 연간 5만톤 가량의 구리를 30년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이번 법 개정이 한국의 투자를 염두에 둔만큼, 앞으로 우리 기업의 파나마 자원개발 분야 진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