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삼수에 나선 평창의 IOC 현지 실사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30분 이내 모든 경기장이 위치한 점 등 주요 인프라와 국민적 열기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평창을 다시 찾은 IOC 현지실사단.
첫날, 1천 2여 명의 주민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며 유치 열기를 확인했습니다.
1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오늘 비공개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실사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실사단은 내일부터 나흘간 올림픽 컨셉부터 미디어 운영까지 17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 응답 내용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빙상, 설상 경기장 등 주요 인프라도 점검 대상입니다.
유치위원회는 30분 이내 모든 경기장이 배치돼 있다는 점과 주 경기장인 알펜시아에서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김진선 특임대사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4년 전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알펜시아 조성해 IOC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점을 알릴 계획"
마지막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던 2003년과 2007년의 경험은 삼수에 나선 평창의 도전에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동계올림픽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드림프로그램과 전국동계체육대회도 실사단 방문 기간 열립니다.
여기에 4년 전보다 한층 강화된 정부의 외교력도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습니다.
두 번의 실패를 통해 배운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창은 3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유치위는 막판까지 IOC 표심잡기에 사활을 건다는 각오로 결전의 날을 맞고 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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