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공항 분야의 노벨상으로 평가받는 세계공항 서비스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자리를 지켜가는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에 이어 6년 연속으로 세계 정상에 섰습니다.
국제공항협의회가 실시하는 세계공항 서비스평가에서 평가 대상 1천700여 공항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겁니다.
6년 연속 세계최고 공항으로 선정된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으로, 세계최우수공항상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공항, 또 중대형 공항 중에서도 최고로 선정되는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세계공항 서비스평가는 한 해 동안 공항 이용객들에게 직접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가 바탕이 됩니다.
공항직원의 친절성과 보안요원의 친절성 등 서비스 분야 7개 항목과, 시설.운영 분야에서 27개 항목을 평가해 공항별 순위를 매기게 되는데, 인천공항은 5점 만점 가운데 4.9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공항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국제기준 출입국 시간보다 3배이상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평가에 참여한 김포공항도 중형공항 부문에서 1위, 종합평가에서는 6위를 차지해, 우리나라 공항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했습니다.
많은 우려와 반대를 무릅쓰고 바다를 메워 공항을 건설했던 발상의 전환이, 6년 연속 세계 최고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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