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파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합니다.
우리나라는 경상 수지 불균형 해소 등 서울 정상회의의 후속조치를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합니다.
프랑스가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첫 회의로, 경상수지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예시적 가이드라인 도입 방안이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예시적 가이드라인은 상품 교역과 자본 이동의 국가간 불균형을 바로잡도록, 경상수지의 흑자 또는 적자 규모를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하자는 것으로, 지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올 상반기 안에 마련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또 의장국인 프랑스가 중점 의제로 밀고있는 국제통화제도 개혁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특히 IMF 특별인출권 역할 확대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원자재의 가격 변동성 완화 대상에,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외에도 농산물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윤 장관은 회의 기간 프랑스, 중국, 호주, 멕시코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 서울 정상회의 후속조치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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