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주재 대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재외공관장회의가 21일부터 시작됩니다.
공정외교, 비즈니스 외교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토론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 재외공관장회의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립니다.
새로 임명된 대사를 포함해 해외 각국에 주재하는 재외공관장 115명이 모일 예정입니다.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에 맞게 '공정외교', 또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비즈니스 외교'가 최대 화두로 던져졌습니다.
회의 첫날 김황식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오찬 간담회에선 기업 대표들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고갈 예정입니다.
마지막날인 25일엔 현지에서 보고 들은 생생한 정보를 토대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 상담도 진행합니다.
예정된 상담만 633건.
브라질에만 25건의 상담이 몰리는 등 평소 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남미와 아프리카, 중앙아시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안호영 통상교섭조정관/ 외교통상부
"올해는 아프리카와 중남미에 치중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런 것이 다 맞아떨어져서 경제인과의 대화에서도 기업들의 참여가 대단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관장들은 또, 공정외교와 글로벌 코리아 심화외교 등 올해 외교 과제에 대한 내실있는 토론을 위해 2박3일간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입소하고, 산업단지 시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닷새간 열리는 이번 재외공관장회의는 기업과 유관기관 등 각계의 참여를 늘리고, 실질적인 토론 위주로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외교부는 강조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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