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FTA 연내 비준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5%대 성장과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제여건상 FTA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올해 FTA 비준절차를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전국 최고경영자연찬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FTA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신성장 동력에 대한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중국을 비롯한 신흥 경제 강국의 급부상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특히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중국이 하이테크로 무장하면서 그동안 윈-윈 관계가 제로섬 관계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우리는 이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국운 융성의 호기를 잘 살려나가야 합니다.”
김 총리는 올해 우리나라는 5%대 성장과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도 서로에게 이익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능력 있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업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경총이 올해 법과 원칙이 통하는 노사관계 정착과 공정사회 건설을 위한 기업혁신에 힘을 기울이기로 한 데 대해 국무총리로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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