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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늘어나면서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업 구조면에선 상용직이 꾸준히 늘어났고 임시직은 줄었습니다.

올해 1월 고용률은 56.8%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산업생산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취업자수는 2천319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3만1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3.8%로, 작년보다 1.2% 하락했습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이 22만4천명, 보건ㆍ사회복지 서비스 18만9천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7만8천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습니다.

취업구조는 상용직의 경우 59만3천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임시직은 1만3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늘었습니다.

정부는 구제역과 한파로 취업자 증가폭이 당초 예상보다는 적었지만, 고용 회복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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