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각 부처가 공정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고의로 생니를 뽑아 병역 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
팔에 무리를 주는 동작만 반복해 어깨를 빠지게 한 유명 비보이.
그러나 앞으로는 치아가 없거나 어깨가 빠지는 사람도 병역 면제를 받기 어려워집니다.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국방부는 징병 신체검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연예인이나 고위층 자제에 대해선 별도로 병역 이행 여부를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훈 과장/ 병무청 징병검사과
"신체에 이상이 있어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은 좀더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를 받게 되어, 징병검사에 대하여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분노를 샀던 장관 딸 특혜 채용.
앞으로 공직 인사는 균등한 기회 보장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우수한 지역인재와 북한이탈주민, 중증장애인의 공직 임용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 1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내 하도급 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다음달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임채민 실장/ 국무총리실
"많은 국민들이 가장 불공정하다고 지적하는 과제를 따로 선정해서 우선적으로 해 나가도록 하겠다."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협력을 잘 하는지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를 이달말까지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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