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문턱, 장애인들에게는 비장애인보다 더 높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텐데요.
정부가 창업 희망 장애인 4천500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1억원씩을 지원합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20여개의 장애인 기업이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활발한 경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원센터에서 2년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희 대표.
지난 2008년 이곳으로 회사를 이전하면서, 매출이 배 이상 늘었다고 말합니다.
각종 행정지원은 물론 홍보 마케팅과 판로 개척 등, 창업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커나가는 사업과 함께, 자신과 같은 장애인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돕는, 장애인 기업 컨설턴트의 꿈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애인 창업과 장애인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앞으로 한층 확대됩니다.
중소기업청은 향후 5년간 장애인 예비 창업자 4천500명을 선정해, 창업교육과 함께 1인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IT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장애인을 적극 발굴해, 대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앞으로 5년간 경영여건이 열악한 장애인 기업 2천곳을 선정해 경영개선을 유도하는 등, 작지만 강한 장애인 기업의 육성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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