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규모가 최근 3년간 6배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태양전지의 기본재료인 쏠라 셀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지난 2005년 설립돼 5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전세계 20여개국 30개 업체에 제품을 수출하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태양광과 풍력, 바이오 등 6개 신재생에너지 업체 22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07년 1조 2천 5백억원이었던총 매출이 지난해에는 8조 1천억원으로 3년 동안 6.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업계의 해외진출 가속화로 지난 2007년 7억 8천만달러였던 수출액이 작년에는 45억8천만달러로 6배 가까이 늘었고, 고용인원도 3년새 3배 이상, 민간투자도 5배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성장세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1조3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유재호 사무관 /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기업이 상용화 이전에 신기술이나 신제품 품질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테스트베드' 구축에 200억원을 지원하고, 해외진출에도 90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해 태양광산업의 매출액은 작년보다 76%, 풍력산업은 13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바이오와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를 합한 전체 매출액이 작년보다 78% 늘어난 14조 5천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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