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위의 소규모 기업인 마을 기업 5백개를 육성하기로 했는데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안산시에 아시아의 다양한 면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도청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4년 전 지금의 남편을 만나 한국에 정착한 장홍메이 씨.
어린 남매를 키우며 살림을 잘 꾸려가고 있지만 일자리를 찾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습니다.
며칠 후 그녀를 다시 만난 곳은 안산시에 문을 연 다문화 음식점.
4명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손님 맞을 준비에 열심입니다.
20평 남짓, 12개의 테이블이 차려진 이 음식점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의 다양한 면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자립적으로 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점포 운영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경기도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25개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92개 사업을 공모합니다.
시군의 심사 후 최종 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비 제공과 사업운영, 판로 확보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아시안 누들 다문화 음식점 같은 지역적 특성을 살린 기업 육성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 증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Gnews+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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