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올해가 북한이 변화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남북관계에 진정한 변화가 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북한과 진정한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남북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앞두고 기자단과 함께 북악산 등반에 나섰습니다.
정상에 올라서는 주말을 맞아 산에 오른 시민들과 사진도 찍고... 반갑게 인사도 나눕니다.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금년이 북한이 변화를 가져올 좋은 시기라며 국민들도 남북관계에 진정한 변화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과 진정한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나는 금년을 놓치지 않고 진정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고 한국은 그러한 자세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남권 신공항과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상반기 중에 정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총리 주재 하에 법적 절차와 합리적 논의를 통해 진행될 것이라며 청와대가 정치적으로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공정한 사회에서 공정한 방법으로 해결되는 것이 좋다. 정치적 해결은 항상 그것은 오히려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이 대통령은 취임 3년을 맞는 소회를 묻는 질문에 5년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길이 아니라 평지를 뛰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
또, 앞으로 2년이나 남았다며 선진일류국가의 기초를 닦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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