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전국적으로 나무심기가 이뤄집니다.
특히 올해는 4대강변에 국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산림청은 올해 서울 남산 면적의 67배에 달하는 2만헥타르의 산림과 하천변 자투리땅에, 모두 3천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특히 식목일 전후에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4대강변에 직접 나무를 심는, '4대강 희망의 숲' 조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변에 심을 나무는 수명이 긴 느티나무와 습한 지역에 잘 자라는 이팝나무 등, 해당 지차체별로 수변 생존력을 고려해 선정되며, 큰 나무 4천8백여 그루, 작은 나무 3만7천여 그루, 초화류 등이 될 예정입니다.
'4대강 희망의 숲' 나무심기에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홈페이지와 산림청, 해당 지차체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차윤정 환경부본부장 /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4대강 희망의 숲 조성 의미..."
나무는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가져와 심거나,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을 통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심을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또 4대강변 38곳에 조성될 숲의 이름을 공모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직접 심은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고, 추억을 담은 사연은 타임캡슐에 담아 20년간 보관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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