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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오는 23에서 24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외교통상부는 양제츠 부장이 23일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국제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뒤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 외교장관은 북핵 6자회담의 재개 여건 조성 방안과 북한 우라늄농축 프로그램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제츠 부장의 공식 방한은 2008년 8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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