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지역난방요금이 1% 인하되고,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주택용 요금이 적용됩니다.
전국 36개 지역 173만 가구가 요금 인하의 혜택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3월부터 지역난방요금이 1% 인하되고,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주택용 난방요금이 적용돼 지역난방비가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지역난방의 경우 열병합 발전을 해 일반발전보다 에너지 이용효율이 30% 가까이 높은데다, 지난해 소각열과 폐열, 매립가스 등 저렴한 연료에너지 사용이 늘어 요금 인하 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채 과장 /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과
"난방요금 인하요인...?"
이에 따라 이번 요금 인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GS파워, 삼천리 등 21개 에너지 사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과 경기도, 안양 등 전국 36개 지역 173만 세대와 건물 2천631개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전체 1천488만 세대의 11.6%가 가격 인하 혜택을 보는 셈입니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전용면적 85평방미터 아파트를 기준으로 연간 난방비가 7천원 정도 절감되며, 전용면적 54평방미터의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자 요금부담도 연간 8만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식경제부는 개별난방이나 중앙난방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지역난방을, 오는 2013년까지 전체 주택의 16.3%인 254만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별 열병합발전소를 통합해 운영하고 소각열과 폐열 이용을 늘려, 원가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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