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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학생 2명 실종 '119 구조대' 급파
등록일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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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진으로 한국인 유학생 2명도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119 구조단 국제구조대를 급파해 구조 활동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어제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한국인 어학연수생 2명이 실종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20대의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현지 대사관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백주현 재외동포영사국장 / 외교통상부

“어학연수간 남매(남 25살, 여 21)가 두 분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citib라는 건물에 어학 연수 중으로 돼 있다..”

외교부는 이들이 연수중인 어학원이 위치한 건물이 지진으로 파괴되었으며, 현재 건물 잔재더미에서 100여명이 구조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크라이스트처치에는 뉴질랜드 주재 대사관과 오클랜드 분관에서 각각 1명의 영사가 현지에 파견돼 현지 경찰과 협조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현재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현장에는 사망자가 최소 75명에 이르고 200명이 무너진 건물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상황 직후부터 대기중이던 119구조단 국제구조대를 오늘 밤 크라이스트처치로 급파해 구조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망자 수색과 실종자 구조 및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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