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대기업 동반성장 성적표 만든다
등록일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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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가 56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추진 노력을 평가해 발표합니다.
점수가 높은 대기업에는 세금감면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됩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작성하게 될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점수로 매겨 발표됩니다.
동반성장위는 전기·전자와 기계·자동차·조선 등 6개 산업군별로, 매출액과 중소기업과의 협력관계 등을 고려해 56개 대기업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대기업의 추진 실적 평가항목은 표준하도급계약서 도입 여부와 1차 협력사의 2차 협력사 지원 실적 등이며, 하도급법을 위반하거나 임직원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감점을 받게 됩니다.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체감도 평가는 설문조사로 진행되는데, 구두발주나 부당한 납품대금 감액, 기술탈취 등 불공정거래 경험과, 자금이나 연구개발 등 대기업의 협력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수가 높은 기업에게는 세금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는 기업별 순위를 공개하는 대신 우수기업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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