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투입, 교민·근로자 철수 지원
등록일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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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민과 근로자들의 철수를 돕기 위해 정부가 전세기를 투입했습니다.
일부 교민들은 터키 선박을 타고 빠져나올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투입하는 이집트 항공 전세기는,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을 떠나 몰타를 회항해 카이로로 들어오게 됩니다.
현재 철수를 원하는 교민은 모두 5백예순명.
신청자가 전세기 정원을 넘어서는 만큼, 일단 1차로 2백예순명만 리비아 국경을 넘게 됩니다.
이와 별도로 25일 새벽 우리 근로자 수송을 위해 330석 규모의 대한항공 전세기도 인천공항을 출발합니다.
로마를 경유해 트리폴리로 들어가게 되는데, 리비아 당국의 착륙 허가가 제때 이뤄지면, 근로자들은 26일 오전에 인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벵가지 등 리비아 동북부 지역 근로자들은 터키 선박을 이용해 빠져나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병제 대변인/ 외교통상부
"공관의 협조요청에 따라 우리가 희망하시는 인원들은 다 탑승하실 수 있도록 조치는 되어 있습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육로로 이동할 경우에 대비해, 신속대응팀 2명을 이집트에 이어 튀니지에도 급파했습니다.
22일 출국한 조대식 주 리비아 대사도 곧 트리폴리에 도착해 현장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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