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분야에서도 한미 군사동맹이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60년간 관료화된 군의 체질을 바꾸는 국방개혁 추진은 우리 군을 당장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군대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국방 분야에서의 큰 변화는 한미 군사동맹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효과적인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전시작전권 전환을 2015년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전략동맹 2015' 합의를 통해 '한국 주도- 미국 지원'의 군사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또 북한의 모든 안보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연합 방위태세를 확립했습니다.
김민석 대변인/ 국방부
"연합 준비태세와 정보 및 첩보공유 북한 탄도 미사일 위협대응 능력 등 미래 지향적 한미 군사동맹을 발전시키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지난 1월 21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의 우리 선원들을 극적으로 구출했던 아덴만 여명작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우리 군의 강한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 줬습니다.
이성호 본부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
"피해를 최소화한 가운데 작전을 성공시킴으로써 대한민국 국군의 우수한 작전수행 능력을 인정받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는 정부가 지난 3년간 '정예화된 선진강군'이라는 국방비전을 일관되게 추진했던 결과의 한 부분입니다.
정부가 추진해 온 국방 선진화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강한 군대 육성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은 우리의 안보 현실과 당면한 위협을 여실히 보여 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방개혁을 점검하면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군이 추진 중인 국방개혁은 북한의 위협에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고 당장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군대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군 스스로 실질적인 국방개혁을 추진함으로써 강한 국민의 군대로 재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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