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전문성을 가진 우수교사를 지원하는 수석교사제가 지난 2008년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올해는 지난해 보다 두 배 늘어난 765명의 수석교사를 선발했습니다.
올해로 34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황효순 교사.
지난 2008년부터 수석 교사로 선발되면서 교내 신입교사 연수부터 외부 강의 활동까지 방학 중에도 누구 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수석 교사에 대한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아 불편한 점도 적지 않지만, 다른 교사들과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자기계발도 할 수 있어 보람과 자부심이 크다고 합니다.
황 교사처럼 수업 전문성을 가진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올해 765명의 수석교사를 새로 선발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올해부터는 선발 과정에 역량평가를 새로 도입해 교사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수석교사로 선발되면 교육 모델 개발과 신임교사 지도 등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게 되며,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담당 수업을 절반까지 줄일 수 있고 40만원의 연구 활동비도 받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이달 말까지 60시간의 연수를 받은 뒤 새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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