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은 사회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선 사회지도층이 나눔과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사회갈등의 예방을 위해 갈등 조정 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은 KTV정책대담에 출연해 올해 사회갈등을 예방하는 정책대안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소통학교를 만들고 갈등조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갈등 조정 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캐나다고 그렇고, 미국도 그래서 갈등 조정할 수 있는 연구소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을 키워서 제도적으로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말만 해서는 안 된다. 이런 것들을 좀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사회갈등 지수가 높은 이유에 대해선 지난 60년간 진행된 압축성장의 부작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선 소통이 중요하고 사회 지도층부터 나눔과 봉사를 통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사회통합위원회에서 소통의식은 우선 지도층이 솔선수범을 해야 된다. 지도층의 솔선수범이라는 것은 바로 나눔과 봉사를 해야 되지 않냐. 그런데 우리나라가 기부문화가 그렇게 발전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송 위원장은 사회 갈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빈곤층의 세습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빈곤층 자녀에 대한 제도적 교육혜택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중고등학교에 우수하면서도 너무나 돈이 없기 때문에 학교 교육을 못받는다. 그런 것들을 지역할당. 이런 것을 모델로 해서 대학도 확대를 시킬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도 이것을 찾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ktv 정책대담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에 듣는다는 27일 오전 8시에 방송 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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