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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교민 철수 개시…육·해·공 지원
등록일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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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우리 교민과 근로자들의 철수가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항공편과 육로, 선박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민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투입된 전세기가,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 트리폴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 공항으로 향하는 이 비행기에는 260명이 탑승했습니다.

트리폴리 공항에서 각국 교민들을 실으려는 전세기가 몰리면서, 카이로에서의 이륙이 당초보다 3시간 40분 지연됐습니다.

어제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국적기도, 예정대로라면 내일 새벽 1시쯤 트리폴리 공항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공항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예정대로 운항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항공편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동북부나 서남부쪽 건설 근로자들은 육로를 이용해 탈출하고 있습니다.

어제 원건설, 데르나 현장 근로자 39명이 이집트 국경을 통과한 데 이어, 오늘 잔류 근로자 14명도 차량 3대를 이용해 이집트 국경을 통과하는 등, 경로와 차량이 확보되는 대로 속속 리비아를 떠나고 있습니다.

선박을 통해서도 철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벵가지 소재 한미파슨스 근로자 24명이 터키국적 페리를 이용해 출발했는데, 같은 선박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현대엠코와 현대건설, 그리고 대우자판 근로자들의 탑승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탭니다.

이집트로 파견된 정부 신속대응팀은 육로와 항공편을 이용해 이집트로 도착할 아국민의 이동편과 숙박을 주선하고, 여행증명서를 발급하는 등 지원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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