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캠퍼스 지원대학' 10곳 선정
등록일 :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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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처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청년 창업활동가를 키우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전국의 10개 대학을 '창조캠퍼스'로 선정해 이들 대학의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 등을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전국의 10개 대학을 창조캠퍼스로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은 학기중에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대학생들이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게 돕는 사업입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단국대, 숭실대, 경북대 등 올해 창조캠퍼스로 선정된 10개 대학은 학기마다 아이디어 팀을 구성해 600만원 내외의 활동비와 PC 등이 설치된 작업공간 등을 제공받게 됩니다.
창업,창직 민간 전문가와 청년들간의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창조캠퍼스 동아리간의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고용 창출로까지 이어지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창조캠퍼스 사업은 향후 성과 등을 반영해 내년에는 20개 대학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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