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한 봄철, 자칫 잘못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요.
봄철 건강을 지키려면 식중독지수와 자외선 지수를 잘 챙겨야 한다고 합니다.
봄기운이 무르익고 있지만 우리 몸은 생체리듬이 깨져 건강을 해치기 쉽습니다.
봄철 건강관리는 한 해의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기온이 상승하는 봄부터는 음식이 금새 부패할 수 있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 겨울철에 비해 자외선량이 늘어나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면 손상도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기상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식중독지수와 자외선지수를 잘 활용하면, 봄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중독지수는 기온과 습도에 따른 식중독 발생 확률을 알기 쉽게 지수화한 것으로, 모두 4단계로 나뉩니다.
지수의 정도에 따라 위험과 경고, 주의, 관심으로 단계가 나뉘는데, 각 단계별로 조리시설이나 음식물에 대한 주의사항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피부에 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의 복사량을 지수화한 것으로, 총 5단계의 등급이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모자 착용이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필요성을 알 수 있어서 외출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채용수 / 한의사
"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가급적 익혀먹어야 한다. 또 외출시에는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황사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평소 무심하게 지나치던 기상정보, 잘만 활용하면 봄철 건강관리에 든든한 도우미가 됩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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