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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카다피 퇴진 압박
등록일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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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퇴진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한층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34조원 규모의 리비아 자산을 동결하고, 미 해군과 공군을 현지로 급파했습니다.

카다피의 정치철학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무너지자 시민들이 환호합니다.

리비아 곳곳에서 시민군과 친 카다피 세력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

“많은 사람들이 카다피 친위군을 대항하기 위해 이곳에서 무기를 다루는 훈련을 받습니다.”

카다피 퇴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압박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리비아 인근 지역으로 항공모함 등을 이동시키고 34조원 규모의 리비아 자산도 동결했습니다.

수잔 라이스 / UN 주재 美 대사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리비아 사태에 대해 책임있고 신속한 반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유럽연합도 카다피와 그 가족 측근들의 자산 동결과 비자 발급 중단 등 제재를 결정했습니다.

시위대를 위한 구호물품 지원도 시작됐습니다.

벵가지 시민

“이집트에서 지원한 구호물품들이 벵가지 등 동쪽지역으로 이송되고 있습니다. 현재 배로 외국 민간단체들이 보낸 음식도 운송중입니다.”

그러나 카다피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리비아를 떠날 생각이 없다며 정권을 내줄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앵커 : 리비아를 떠날 건가요?

카다피 : “자국을 떠나길 원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왜 내가 내 나라를 떠나야 하나요? 리비아 국민은 날 사랑합니다.”

리비아 국경을 빠져나오려는 사람들도 연일 줄을 잇습니다.

외신들은 하루에도 1만여명 정도가 리비아 국경을 빠져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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