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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주년 3·1절, 경건함 속 애국선열 추모
등록일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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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0여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92주년 3.1절 기념식은 구제역 여파로 규모가 축소돼 진행됐습니다.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은 가족단위 참석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3.1운동의 정신과 역사의식을 되새겼습니다.

일제의 억압에 맞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만세 소리가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가득 메웁니다.

3.1 운동 당시의 복장을 입고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는 참석자들.

조국독립을 바라는 92년전 선열들의 숭고한 뜻이 되살아납니다.

독립기념관은 1987년 개관이래 매년 삼일절 공식기념식을 개최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천안지역에 구제역이 다시 확산되자 내부 직원들만 참여하는 간단한 기념식으로 대체됐습니다.

삼일절 체험행사와 관람도 축소 변경됐습니다.

독립기념관을 찾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서대문 형무소를 재현한 전시관에서는 독립운동을 위해 고통받았던 순국선열들의 아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7개의 전시관을 돌며 일제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독립투사들의 활약상을 지켜 본 관람객들은 자연스레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겨례의집 마당에서는 3.1운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감사와 추모 댓글을 기록하며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가슴깊이 새겨봅니다.

또, 3.1 운동 당시 사용했던 목각판으로 직접 역사 속 태극기를 만들며, 애국심도 키웁니다

올해로 92주년을 맞은 삼일절은 구제역 여파로 예년에 비해 규모는 축소됐지만, 애국선열을 추모하는 정신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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